blow hot and cold — "변덕부리다", 2,500년 전 이솝의 사티로스가 나그네를 쫓아낸 이유
blow hot and cold — "변덕부리다", 2,500년 전 이솝의 사티로스가 나그네를 쫓아낸 이유누군가 어제는 "좋아, 하자!" 하더니 오늘은 "글쎄, 잘 모르겠어" 한다.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마음이 오락가락한다. 영어는 이런 사람을 두고 **"blow hot and cold(뜨겁고 차게 불다)"**라고 한다. 변덕스럽고, 이랬다저랬다 하고, 태도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. 그런데 왜 하필 "불다(blow)"일까? 이 표현은 무려 2,500년 전 이솝우화에서 왔는데, 한 나그네가 같은 입으로 저지른 아주 사소한 행동 하나가 발단이었다. 그 오래된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.· · ·배경 그림 — 눈보라 속 사티로스의 동굴이야기는 놀랍도록 오래됐다. 이솝우화 중 하나인 "사람과 사티로스(The Man..
2026. 7. 11.